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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핵심 미드필더 이탈로 중원 공백 우려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맥 알리스터와 소보슬라이를 영입하고, 아놀드와 커티스 존스가 새로운 역할을 맡으면서 중원 재편에 나섰다. MCW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 덕분에 파비뉴가 이번 시즌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진정으로 소중한 사람은 눈물을 흘리게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리버풀은 파비뉴의 부활을 믿고 있었다. 여기에 로메오 라비아 영입 계획도 가세해, 수비형 미드필더 부담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의 제의는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알이티하드가 전 모나코 출신인 파비뉴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자, 리버풀은 고민에 빠졌다. 긴 세월 정상급 리그에서 활약해온 파비뉴의 몸 상태가 향후 하락할 가능성을 감안하면, 이런 제안을 다시 받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클롭 감독은 항상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한다면 억지로 붙잡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결국…